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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사랑/식물일기

식물일기

​잘 자라고 있던 너였는데...

휴...예쁜 화분이었는데.... 미안하다.....흡흡​


​그놈의 헬스가 뭐라고........ㅠㅠ 다 치우고 화분도 갈아주고 가야지....그 와중에 이런 사진 찍고 있는 나도 관종인 듯 싶다. 허허

마땅한 화분이 없어서 그나마 제일 깔끔한 걸로......흑흑.....이참에 휘어있던 것을 곧게 심어줬다...

​잘 자라줘......ㅠㅠ

​몬스테라는 현재 3잎중 1잎만 살아남았다.^^....... 무른 곳이 있길래 잘라주었더니 죽었다. 무른 곳은 일정기간 있다 괜찮아 진다는 것을 왜 이제 알았을까.. ㅠㅠㅠㅠ 내 무지로 애꿎은 두 잎만 죽었구나 ㅠㅠ.. 남은 한잎은 잘 키워내 뿌리가 나면 화분에 심어줘야지. 뿌리가 빨리 내리길.. 그럼 멋진 화분에 심어줄게

​물 먹은 용신목. 처음 들인 용신목에서 하나만 분리해 심어줬다. 남은 건 엄마가 키우는 중. 과연 어느 용신목이 더 잘 자랄 것인가가하며 은근 경쟁하고 있다.

물 먹은 괴마옥... 집에 조그마한 스폰지밥 피규어가 있었는 데 못찾겠다. 버렸나??? 같이 두면 어울릴 것 같은데...

햇빛 좀 많이 들어와서 쑥쑥 자랐으면 좋겠다. 가을이 오면 옥상에 잠깐 올려놓을까 생각중. 가을 볕 구경을 시켜주고 싶다.

용신목도 처음 왔을 때보다 아주 조금은 자라있는 걸 보니 기분이 좋다. 조금씩 자란 것이 눈에 보이는게 신기하다. 이런 식물들도 이렇게 성장하고 있는 데 나도 조금은 성장하지 않았을까 하는 유치한 생각을 해보면서 식물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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