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새식구편-20만원의 부재...편
드디어 데리고 왔당..ㅎㅎ
브로콜리 같ㅌ이 생긴 것이 참 귀엽구먼.
앞면에 화상자국이 좀 있기는 하지만...ㅠ^ㅠ 귀여우니까 괜찮다.
집에 온 지 며칠 되어서 많이 자랐다. 생장점도 열려 있어서 햇빛만 받으면 쑥쑥 크는 것 같다.
맴이 아픈 화상자국..
생장점이 열린 연두색 부분
이건 인시그니스. 부부초라고 하는데 낮에는 잎이 저렇게 펼쳐져있다가
밤이되면 이렇게 모아진다. 모양도 독특하고 이쁨. 칼라데아나 마란타도 사고싶다. 칼라데아는 중품정도 되었을 때 정말 이쁘던데... 마란타는 모양이 참 독특하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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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화원 집으로 왔당.. 엄마가 다른 곳도 가보자며 버스타고 달려왔는데.. 헐... 이런 신세계가 다 있을까?....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많아서 왜 진작 안 왔을까 아쉬움이 들었다. 한달에 한번씩 와 줘야지 ㅡㅡ 이것 보다 작은 철화 종류는 집에 있다고 해서 번호 남기고 왔다.
다음에 오면 이 용신목을 데리고 와야지.. 가격은 심*보다 저렴함... 아주 많이... 흐억 두번째나 세번째 선인장이 귀여운 것 같다. 외팔 용신목은 있으니까..
알록이 옆으로 자구 달린 것은 처음 봐서 찌금..
여기 박쥐란 엄청 크다.. 셀렘 하나 사고 아쉬워서 가격이나 물어봤는데 헐....... 엄청 쌈... 가격에 혹해서 사오려다가 개미도 있고... 너무 커서 둘 곳이 없어서 그냥 돌아왔다 ㅠㅠ..
오늘 데리고 온 식물들. 리들리, 셀렘, 이름 모를 비싼 선인장..
엄마한테 선인장 하나 사준다고 하니까 엄청 비싼 걸루 골랐다... ㅠ^ㅠ 화원사장님도 이름을 몰라서 아직까지 이름을 모르고 있음.. 뭘까 이름이... 왠지 너무 비싸게 주고 산 느낌이야.
집에 제나두랑 소형 셀렘이 있는데 이건 대형같아서 구매함. 상태가 안좋아서 아주 싸게 샀다. 제발 엄~~~~~~청 크게 자라는 대형셀렘이길 바라본다
잎은 크긴 크다. 손보다 조금 더 큼. 분갈이 안하려다가 해주었는데 헉 민달팽이가 5마리나 나왔다... 집도 없는 것이 불쌍해서 바깥에 살려주었다.. 어쩐지 잎 상태가 너무 안좋았어...
상태가 꾸진 잎
목대는 아직 없음..;; 화분이 없어서 잘 자라고 있는 선인장을 내쫓았다. 너무 낮은 것 같지만 이게 제일 큰 화분이어서..
이건 저번에 엄마가 준 셀렘. 엄청 잘 자란다. 깍지벌레도 있고 상태도 안좋아서 줄기를 잘라버렸는데 금방 새 잎이 나왔다. 죽을 줄 알고 막 심어서... 좀 괜찮아 지면 다시 분갈이 해줘야지.
확실히 이번에 사온 셀렘과 비교하면 잎이 작다. 쿙쿙
대망의 리들리. 만원 저렴하게 사옴. 교통비 생각하면 비슷비슷 한 것 같다..
옆에 상태좋은 것은 이미 팔렸다고 해서 ㅠㅠ 울며겨자먹기로 데려옴...
아마 물주고 햇빛에 타지 않았나 싶다.
안쪽을 자세히 보면 새 잎이 나려고 준비중이다. 홍홍.
영양잎 사진을 안찍었네. 옆에 새로 나온 영양잎. 화원에서 물을 안 줬는지 너무 말려서 바스락 거리는데 ㅠㅠ 빨리 저 영양잎이 플분을 다 덮길 바란다. 벽에 걸어두었더니 너무 말라서 분에서 떨어지려고 해서 ㅠㅠ.. 당분간은 그냥 키워야 겠음.
이 외에도 보스턴고사리랑 알로카시아 사진을 안찍었넹...
미니멀이고 뭐고 다음 목표는 자구 2개 달린 용신목이랑 마란타... 금호선인장 같은 둥근 선인장 부채모양 용신목철화를 데리고 와야지...룰루..
데리고 오기 전에 화분이랑 액체비료 주문이나 해야겠다... 늘어나는 살림에 눈물을 흘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