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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과테말라의 염소들

56 뒷장에 간단한 안부나 인사말을 적어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부글부글 산을 통째로 누군가에게 보낼 수도 있죠.~ 본다는 건 그런거니까요. 느끼지 않는 한 본다는 건 하나의 의미밖에 없어요. 본.다! 그게 다죠

171 아무리 형편없고 구차할지라도 살아있다는 것은 죽은 것보다는 훨씬 더 현실적이지 않습니까


덤덤한 것이 더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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