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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고백

113. 인간의 뇌는 원래 모든지 열심히 기억하려고 노력한단다. 하지만 어디든 기록을 남기면 더 이상 기억할 필요가 없다고 안심하고 잊을 수 있거든. 즐거운 기억은 머릿속에 남겨두고, 힘든 기억은 글로 적고 잊어버리렴.

258. 모든 기억을 지워주는 복수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 주인공들의 독백이 전혀 지루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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