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는 사랑

취미생활- 러그

​판을 크게 키운다..ㅎ 참나....이게 중요한게 아니잖아...

​천을 준비해줍니다. 하얀색이라 밋밋할테니 염색을 해줘야지.

​예전에 어디서 퍼를 민트색으로 염색한 걸 보고 또 꽂쳐가지고...파랑덕후..민트덕후인 나는 실행에 옮겼지만 결과는 참담했고...그 남은 잔재가 이 염색약들...

오늘에야 빛을 보는구나..

​얼룩덜룩한 나염이 이쁜 것 같아서 묶어 염색을 한다.

​한쪽은 파란색 한쪽은 초록색으로.... 나눠서 염색했다. 그리고 천 한쪽면을 미싱으로 박아주고 반 조금 못되게 접어서 잘라주면 패브릭얀 완성..

​넘 세개 잡아서 풀린 것이 많담;허허;;; 자 실을 만들었으니 이제 러그를 떠봐야지 호호.

러그는 원형코 만들고 한길긴뜨기로 계속 떠줬다. 처음에는 무작정 도안보고 도안그대로 떴더니 울어서 나풀나풀거리는 바람에 다시 풀고 계속 바닥에 펼쳐보며 우는지 확인하면서 떠줬다. 만든 실을 다썼는데도 러그가 생각보다 작아서...... 민트 천도 잘라서 패브릭얀으로 만들어 이어줬다. 흑흑 실이 모자라서 중간중간 저렇게 구멍도 내줬다 ㅠㅠ 한코 그냥 건너뛰면서 했더니 딱 알맞게 끝내서 다행이다.... 뭐 그렇게 썩 마음에 드는 크기는 아니지만.....나름 만족스럽다. 한번 더 염색해서 중간 색깔로 더 떠줘야지. 바닥에 가득찬 러그가 갖고싶으니까... 


'취미는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취미생활-마그넷편  (1) 2016.12.26
필사  (0) 2016.12.04
취미생활-컵받침편  (2) 2016.10.06
취미생활-컵받침편  (0) 2016.10.03
게임!!!  (2) 2016.09.27